일반적인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15000~20000km 입니다. 그러나, 가혹 조건의 주행 습관을 가진 차량의 경우 일반적인 엔진오일 교환주기 보다 더욱 짧은 주기를 갖게 됩니다. 뿐만 아니라, 오일 필터, 스티어링 휠, 브레이크, 변속기 등 통상적인 점검 항목들의 점검 주기도 더 짧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. 자동차 제조사 메뉴얼에서 제시 중인 가혹 조건 주행 습관들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.
엔진오일 교환주기 짧게 만드는 가혹 조건
- 짧은 거리 반복 주행
- 모래, 먼지가 많은 지역 주행
- 잦은 정지, 출발 반복
- 잦은 170km/h 이상 고속 주행
- 32℃ 이상의 환경에서 교통체증이 심한 곳 주행
- 잦은 비포장 길 주행
- 잦은 오르막, 내리막길 주행
위 가혹 조건들을 살펴보면, 교통 체증, 고속 주행, 먼지 많은 지역 등 우리나라 기후나 일반적인 주행 환경에 속한 조건들이 보일 겁니다. 또한 개인적인 주행 습관에 속하는 조건들도 몇몇 있는데요. 가혹 조건 주행의 조건들을 확인해보신 후, 고칠 수 있는 주행 습관인지 혹은 어쩔 수 없는 주행 환경인지에 따라 각각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.
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짧게 만드는 위 가혹 조건들에 어느 정도 해당하는지 살펴 보신 후, 자신의 엔진오일 및 소모품 교환 시기를 점검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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